중구,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장…‘2025 푸른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5 16: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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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장…‘2025 푸른축제’ 개최

[뉴스스텝]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5 푸른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시 중구가 후원했다.

또 울산광역시 반려동물문화센터, ㈜고려아연, ㈜해봄메이커랩, ㈜원더플라스틱, ㈜미래지식산업연구소가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청소년 유관기관장, 후원기관 대표, 청소년,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만들기 △목공예 샤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동물등록제 및 유기 동물 발생 방지 홍보 활동(캠페인)과 청소년 거리 공연 (버스킹) 등이 펼쳐졌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 공연 △개막식 △축하 공연 △청소년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소년 육성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동물등록제 및 유기 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 청소년 포스터 공모전 대상 수상자 2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노래 및 밴드’ 부문 3개 팀과 ‘댄스 및 퍼포먼스’ 부문 3개 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자랑했다.

이 밖에 무작위 춤 공연(랜덤 플레이 댄스)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푸른 축제’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4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죽련 중구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숨겨둔 끼와 열정을 뽐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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