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 ‘42번가의 기적, 플레이그라운드 시즌3’성황리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16:10:16
  • -
  • +
  • 인쇄
▲ 광명문화원이 지난 20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42번가의 기적, 플레이그라운드 시즌3’에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뉴스스텝] 광명문화원이 지난 20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42번가의 기적, 플레이그라운드 시즌3’에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알록달록’ 예술 체험 ▲‘반짝반짝’ 문화 공연 ▲‘오물오물’ 먹거리 ▲‘와글와글’ 놀이동산 등 주제별로 진행했다.

먼저 예술 체험존에서는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핼러윈 팔찌 만들기,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문화공연존에서는 광명시민동아리 ‘한강수’의 경기민요, 청소년·어린이댄스, 환경보호 인형극 ‘온도가 1.5도 내려가면 지구가 웃어요!’, 매직·벌룬·버블쇼 등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먹거리존에서는 솜사탕, 핫도그 등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었고, 놀이동산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드론 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을 단풍만큼 열정적인 광명시민의 모습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사람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식 문화원장은 “오늘 진행된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밝은 기운이 가득한 행사였다”며 “앞으로 철망산로 42번지 거리가 문화 벨트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