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4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6:15:17
  • -
  • +
  • 인쇄
“임업으로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라는 주제 아래 경남의 임업인들 합천에 모여
▲ 경상남도, ‘2024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일 오전 11시, 합천군(합천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윤철 합천 군수,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주호 경남 임업인연합회 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난히도 길었던 무더위 속 산림 현장에서 땀 흘리며 경남의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도내 임업인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11월 1일, 법정기념일 ‘임업인의 날’은 임업인의 자부심 고취와 권익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숲가꾸기 기간(11.1. ~ 11.30.)의 첫날로 지정됐다.

‘2024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는 ‘임업으로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라는 주제로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국토녹화 현장에서 애쓴 도내 임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인재의 문화공연, 산림분야 유공자 시상,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 체험 부대행사(▴임산물을 활용한 茶만들기 ▴반려화분 만들기 ▴압화 전시물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산림 현장에서 임업발전에 기여하고 임업인의 자긍심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성목단, 이명재 씨가 산림청장상을, 김태수 합천군산림조합장 등 21명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임업단체 회원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도내 임업인들의 그간의 노고가 위로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경남도는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임업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