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9 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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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봄, 음악으로 피우다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뉴스스텝]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대전아트필은 ‘꿈을 향한 도전, 신세계를 향하여’라는 메세지를 통해 젊은 연주자들이 열정을 담아 새로운 출발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연주회의 문은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으로 열린다. 이 곡은 짜임새 있는 목관과 금관악기의 음색 대비가 돋보이며,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관현악 기법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짧지만 강렬한 에너지를 담고 있어 대전아트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완벽한 곡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독창적인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많은 사랑을 받는 후기 낭만 음악 대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김다미의 섬세한 표현력과 강렬한 연주는 이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고, 이후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되며 다시 한번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이다. 이 곡은 드보르자크가 미국으로 이주해 뉴욕 음악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흑인 영가와 인디언 음악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대전아트필은 이 곡을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그려내며, 변화와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대전아트필 관계자는 “대전시립예술단 소속으로 갖는 첫 정기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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