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 성공적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6:15:10
  • -
  • +
  • 인쇄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
▲ 한글날 기념행사 진행 사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8돌 한글날(10월 9일) 맞이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월 9일 한글날 진주시 철도문화공원에서 휴일을 맞아 철도문화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과 함께했다.

‘한글사랑 연필꽂이 만들기’, ‘한글 바람개비 만들기’, ‘한글 얼굴 스티커 붙이기’, ‘한글 풍선 나눔’ 등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한글날의 의미와 한글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순우리말 알리기’, ‘지역어의 의미와 가치’, ‘공공언어 인식 개선’ 등을 전시하고, ‘지역어 맞히기’, ‘우리말 다듬기 인식 조사’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우리말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627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기념하여 진행한 ‘제9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여러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한글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말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한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어문화원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 및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 오고 있으며, 매년 한글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578돌 한글날 기념 ‘순우리말 달력 문구 공모전’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