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6:05:40
  • -
  • +
  • 인쇄
BAT코리아제조,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상공회의소, 사천지체장애인협회, 사천환경보호연합 등 참여
▲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는 3월 21일 사천시 가화천 일대에서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3월 21일 사천시 가화천 일대에서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재학생을 비롯해 BAT코리아제조,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사천지체장애인협회, 사천환경보호연합 등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천시 가화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 노력을 펼쳤다.

2023년에 시작한 GNU-SDGs 플로깅(쓰담 달리기)은 UN SDGs 2030 의제의 진전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SDG 13번(기후변화 대응), SDG 15번(육상생태계 보호)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SDG 13번(기후변화 대응), SDG 15번(육상생태계 보호), SDG 16번(수중생태계 보호) 목표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영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사천시 및 인근 지역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의미 있게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형 BAT사천공장장은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