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오는21일 4차 헌혈행사 실시 |
[뉴스스텝] 통영시는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원활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2023년 4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가진다.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금번 헌혈행사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통영시청 1청사 헌혈버스에서 실시한다.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연간 헌혈 인구가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으면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으로 언제든지 혈액위기 상황이 올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실정이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약물 복용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통영시는 혈액원이 없어 상시 헌혈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이동 헌혈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며 “미리 헌혈의집에서 헌혈가능유무에 대해 확인 후 방문해 귀한 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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