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제3회 장애인 문화예술공감 콘서트 “우리함께Ⅲ”를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6:15:04
  • -
  • +
  • 인쇄
발달장애 아티스트 사랑나무앙상블, 김제지평이하모니합창단 출연
▲ 김제시, 2023년 제3회 장애인 문화예술공감 콘서트 “우리함께Ⅲ”를 열다

[뉴스스텝] 14일 오전 11시에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2023년 제3회 장애인 문화예술공감 콘서트 ‘우리함께Ⅲ’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예술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전라북도 지원을 받아 3년 연속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문화예술공감 콘서트에 출연한 사랑나무앙상블(발달장애아티스트, 단원 5명)은 아름다운 선율을 합주하면서 장애인식개선 순회공연을 하는 팀이며, 중견 음악인들은 가곡과 명곡을 연주했다.

특별 출연한 김제지평이하모니합창단은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 16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합창연습을 하면서 노래에 재능있는 단원들이 전문 성악가 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제6회 전북장애인합창제에 처음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모든 청중들이 출연자의 연주에 깊은 감동과 전율을 느끼고, 떨린 마음으로 큰 박수와 응원을 해주셨다.

장애인문화예술공감 콘서트는 장애인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분들의 꿈과 재능의 장을 펼치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