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삶 이야기, 연극으로 재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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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회관, 9월 22일~23일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 개최
▲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 포스터

[뉴스스텝]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토) 오후 5시 30분 이틀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를 선보인다.

재단은 지역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와 협력하여 부천시민의 감정을 담은 '도시다감 : 감정사전'을 기반으로 연극을 만들었다. '도시다감 : 감정사전'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이라는 뜻으로 부천시민들의 삶과 기억, 감정이 담긴 글귀를 모아 한 편의 도시 문학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는 보통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인생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메시지를 담았다.

연극은 100분이며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부천시민은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에 따라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술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도 증빙자료 제출 시 할인받을 수 있다.

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2018년부터 해마다 시민의 삶과 정서적 경험을 ‘도시다감’이라는 이름 아래 도서, 웹드라마, 공연 등으로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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