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유공자 40명 시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6:10:45
  • -
  • +
  • 인쇄
1,000여 명 참석, 모범노인·모범경로당·노인복지기여자 등 40명 대상 표창 수여
▲ 노인의 날 기념행사 이강덕 포항시장 기념사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및 단체 등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도립국악단 공연과 포항여성실버합창단 합창 등 흥겨운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본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은 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와 함께 북구보건소의 구강 및 심뇌혈관 건강 체크, 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홍보,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대한미용협회 포항시지회의 손·발톱 케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포항의 역사를 만들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접목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