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16:15:05
  • -
  • +
  • 인쇄
서창 100년 막걸리 시음회, 주민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양산시 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와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인 8월 25일 前(전)웅상농협 부지(서창로 184-1)에서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

시음회에서 제공되는 막걸리는 서창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빚은 것으로 첨가제를 넣지 않고 전통발효 방식을 이용하여 전통 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서창동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사연을 담은 주민 사연 라디오 등이 진행된다.

‘주민 사연 라디오’의 경우 오는 23일 수요일까지 E-mail 접수 또는 삼호지구 현장지원센터(양산시 연호로 23, 3층)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양산시는 2020년 선정된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지역 기반 소규모 축제를 이번 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어도 주민들이 스스로 개최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지닌 문화 및 지리적 장점들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관광의 형태를 추가 반영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청주시는 23일 오전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시 대중교통과 직원들과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무료 환승제(60분 이내 3회) △하차 태그 시 50원 할인 △청주시 정기권 △청주콜버스 등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들을 현장에서

중구,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역량 강화 및 나눔 활동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역량 강화 및 나눔 활동’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단원 등 140여 명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탄소중립포인트

광명시, 전국 1위 지속가능도시 입증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2관왕 영예

[뉴스스텝] 광명시가 환경, 사회, 경제 영역에서 균형 잡힌 회복력을 보여주며 전국 1위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았다.시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1위, 환경 영역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한겨레신문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경제 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