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16:05:26
  • -
  • +
  • 인쇄
올해 15개 경로당이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돼 교육 진행
▲ 포항시는 16일 ‘2023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16일 대잠그린파크 명품경로당에서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15개 경로당이 올해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돼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육, 원예체험, 슐런, 종이접기,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제7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시장 명의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도 배우고, 지난달 참가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도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배움에는 정해진 나이가 없다”며, “평생학습으로 100세 시대 어르신 행복을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송년사 - 화순군의회]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격동과 변화 속에 쉼 없이 달려온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도약의 기운과 희망을 품은 2026년 병오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정 운영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변화와 회복, 그리고 혁신의 흐름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민생의 어려움과 구조적 과제가 여전히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손병복 울진군수 송년사

[뉴스스텝] 손병복 울진군수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 감사를 전하며 ‘2025년 송년사’를 발표했다.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큰 보람과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의회]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송년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신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울진 지역 곳곳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