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부천, 문화로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6:10:24
  • -
  • +
  • 인쇄
부천문화재단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가을 프로젝트 공개
▲ 2023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가을프로젝트' 홍보물

[뉴스스텝] 올가을, 부천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에 선정된 전문예술인·단체의 가을 프로젝트 8개를 공개한다. ‘부천예술찾기 미로’는 부천 문화공간 또는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전문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에게 각각 창작 기회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젝트 8개는 ▲시극 ‘열 개의 발자국’ ▲연희 콘서트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전시&토크콘서트 ‘아름:봄’ ▲장애인식 개선 전시 ‘나눔? 나눔!’ ▲장애아와 엄마의 작품을 담아낸 디카시집·카렌다 전시 ‘펌핑펌핑!! 마중물’ ▲독백 창작 음악극 ‘자유를 향한 소리’ ▲음악회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세상’ ▲융·복합예술 및 참여형 전시 ‘달빛이 깃든 마음’ 등이다.

가을 프로젝트는 전통 연희, 문학, 융·복합, 미술, 음악 공연 등 여러 장르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장애인의 미술·문학 작품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음악회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부천예술찾기 미로’의 올해 선정단체는 총 15개다. 공연 6개, 시각 3개, 전통예술 2개, 문학 1개, 사회적 배려계층 분야 3개가 각각 선정됐다. 재단은 선정된 곳에 예술활동 지원금과 홍보, 정산교육 등을 제공하고, 선정단체는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등을 주체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여름에는 공연, 시각, 전통예술 분야 등 7개 팀이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34만명 몰려 '진짜 부자' 체험

[뉴스스텝] 경남 의령군이 네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의령군 인구가 약 2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군민 수의 약 14배가 축제장을 찾은 셈이다.‘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과 행복,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했으며, 관광객들은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군민공원 축제장에

합천군,'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실시

[뉴스스텝] 합천군은 13일 동부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동부노인대학생55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3차로 추진되는 것으로, 창원YMCA 소속 김희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0월 한 달 동안 총 9회에 걸쳐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공익활동 참여자 등 관내 어르신 4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홍보관·체험관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남양주 첫 번째 ‘책’ 축제 현장 동행…동네책방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1일 남양주 왕숙천 장현공원에서 열린 ‘동네책방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동네책방 운영자,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이 행사는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남양주에 자리한 동네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