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4년 행복도시, 슬기로운 대중교통 이용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16:00:16
  • -
  • +
  • 인쇄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 확대, ‘케이-패스’‧‘이응패스’ 연계 대중교통 활성화 기대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뉴스스텝] 금년 하반기부터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 대상지역이 기존의 세종․대전에서 인접한 청주와 공주까지로 확대된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비알티(BRT)광역버스나 도시철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최초 탑승 시 기본요금(시도별 상이)을 내면 추가요금 부담 없이 환승을 이용할 수 있다. * 카드기준(성인) 1,400원~2,300원

그동안 세종이나 대전에서 청주, 공주로 이동하는 경우 교통비를 중복으로 부담해야 하는 등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지난해 행복청과 세종, 대전, 청주, 공주 등 4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광역교통체계 개선 및 환승할인에 충당할 공동재원을 마련하는 등 환승시스템의 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지역별 통합교통시스템과 대중교통 정액권·무임카드 정책과도 연동하여 시민의 이용불편이 없도록 최적의 시스템 개발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에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횟수에 따라 일정비율의 금액을 다음 달 돌려받는 국토부의 ‘케이(K)-패스’가 시행되고, 뒤이어 9월에는 월 2만원 정액권을 끊으면 최대 5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세종시의 ‘이응패스’가 도입되면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광역 환승할인까지 받으면 교통비 절감효과는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노선 확충, 비알티(BRT) 서비스 개선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