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춘천서 12일 개막…16년 만의 국제대회 열기 고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5:50:35
  • -
  • +
  • 인쇄
12일 오후 1시 개막...대한민국 對 카자흐스탄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대항전
▲ 춘천시청

[뉴스스텝]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데이비스컵’이 9월 12일, 13일 춘천에서 개최된다.

‘데이비스컵’은 남자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정상급 대회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예선 경기 ‘월드그룹 I’ 홈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엔트리로는 정현(국내랭킹 2위)을 비롯하여 신산희(1위), 권순우(5위), 박의성(7위), 남지성(13위) 등 선수가 소집되어 2일부터 춘천 송암 테니스장에서 현지 훈련을 시작했다.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7일 춘천에 도착, 현지 적응 중이며 부블릭(세계랭킹 24위), 셰브첸코(91위), 주카예브(191위), 스카토브(192위), 폽코(237위) 등이 출전 예정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명승부를 송암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직접 보게될 예정이다.

대회 1일차인 12일 오후 1시부터 단식 경기 2회, 2일차인 13일 오전 11시부터 복식 경기 1회, 단식 경기 2회가 순서대로 개최된다. 2일차 마지막 단식 경기는 경기 결과에 따라 생략될 수 있다.

2일차 경기인 13일 토요일 입장권은 90% 이상 판매되어 춘천에서 16년 만에 개최하는 데이비스컵 경기에 많은 시민들과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송암 테니스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놀 인터파크 앱 및 홈페이지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모든 좌석은 지정석으로, 온라인으로만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1인 2만원(1일 기준) 단일가격이다.

또한 춘천시민에게 추가로 국제테니스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주최측인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1일차 경기인 12일 금요일 입장권을 구입한 춘천시민들에게 9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하는 여자 테니스 협회(WTA) 투어 중 하나인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된다. 1일차 경기 티켓을 소지하고 송암 테니스장 현장에서 대한테니스협회(KTA) 부스를 방문, 춘천시민 인증 시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의 9월 15일 ~ 9월 18일 평일 기간 중 경기 티켓(1만 5천원~2만 원 상당)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 강화 ▲전국 단위 관람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테니스 저변 확대 및 국제 테니스장 시설 개선 ▲대규모 국제대회 경험 축적을 통한 도시 홍보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테니스선수들의 멋진 경기와 더불어 춘천을 방문하신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시설, 환경, 편의 개선에 많은 분들이 노력을 기울였다”며 “춘천을 찾는 모든 분들과 춘천 시민들에게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I 경기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 US 오픈 등 테니스 메이저대회를 독점 중계하는 스포츠전문채널 tv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 개선 활동 진행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지난 14일 개항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요청에 따라 신체적 불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에 ‘정리수납봉사단’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인천시민연합회’가 참여해 맞춤형

동구,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총 1,038억 9,200만 원 사업비 확보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총 1,038억 9,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동구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490억 원(해양수산부) △ 일반 정비형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전하동) 324억 원(국토교통부) △ 빈집 정비형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방어동) 132억 2,500만 원(국토교통부) △ 대왕암월봉시장 공영주차장

부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2029년까지 10년간 자격유지

[뉴스스텝] 부천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19년 12월 최초 인증에 이어 자격을 유지한 것으로, 유효기간은 2029년 12월 30일까지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부여하는 제도다.부천시는 최초 인증 이후 지난 4년간 아동친화 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