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머리 맞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5: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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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공공의료 해법 모색
▲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워크숍·성과대회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까지 이틀간 신안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2025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워크숍&성과대회’를 개최,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1일차 워크숍과 2일차 성과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시군 관계자와 책임의료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남도 진료권 현황 분석 ▲전라남도 필수의료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필수·응급의료 관련 정부 정책 방향 등 지역 의료정책의 핵심 의제가 집중 논의됐다.

성과대회에선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했다.

최우수상에 곡성군 보건소의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우수상은 장성군 보건소의 ‘달마다 주민 곁으로, 건강을 잇다’, 장려상은 고흥군 보건소의 ‘고흥군 보건진료소 신설 기능 확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의 ‘진료도 배달됩니다 농촌 왕진버스’가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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