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역사회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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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 신체활동 · 금연 · 절주 등 통합건강생활 실천 확산
▲ 서산시 지역사회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장소에서 ‘지역사회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의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마트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비만예방·영양·신체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4월 21일 서산호수공원 야간체조광장을 시작으로 산성보건진료소 건강걷기대회(4.22.), 동문시장 쌈지공원(5.27.),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운동장(5.29.) 등에서 이어졌으며, 9월 이후에는 서산문화원(9.9.), 서산터미널(9.22.), 하나로마트(9.25.~26.), 이마트(10.16.), 롯데마트(10.17.), 한우목장 웰빙산책로(11.5.) 음암면 주민총회(11.7.)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올바른 식습관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표시 확인용 돋보기, 잡곡 등 건강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총 3,000여 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SNS, 현수막, 게시판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금연, 음주폐해예방,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를 병행하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비만예방은 올바른 영양관리와 신체활동, 그리고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건강한 서산,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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