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년 2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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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시장 주재, 핵심 현안사업과 정부 정책 연계 시책발굴 점검
▲ 강릉시, 2025년 2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의 주재로 김상영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핵심 현안사업(73개 사업)과 정부 정책 연계 시책발굴 사업(35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기지 조성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국도7호선 확장 ▲정동진IC 및 TG 신설 등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포호 환경개선사업,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조성 등 경포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과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고, ▲강릉 디오션 259, 경포올림픽카운티, 라군타운 등 대규모 숙박단지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의 사업들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2025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응하여 ▲지역혁신생태계 선조성 사업 ▲첨단 융복합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술지원사업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전략과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35건의 시책발굴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5년 핵심현안사업과 정부 부처별 정책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정부 부처와의 소통해 주길 바라며, 3월 중 각 부서별 공모사업 및 정책 진행 방향 점검 자리를 마련하여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재난·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서 선제적으로 재난·재해대응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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