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6:00:47
  • -
  • +
  • 인쇄
유휴 숙박시설 활용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기숙사 조성… 농촌 활력의 새로운 모델 제시
▲ 함양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빈집재생 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렸으며, 함양군은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8월에 실시된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빈집·유휴시설 활용 사례 3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함양군은 방치됐던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조성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는 농가에는 제때 필요한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소멸 위기 지역의 유휴시설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이 직면한 빈집 문제·일손 부족·공동체 붕괴라는 세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한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모델로, 농촌의 빈집 문제 해결과 함께 근로자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심 일손을 지원하는 선도적 사업”이라며 “이러한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해 함양군이 농촌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중기부, 기술사업화 전용 R&D 신설…‘기획(검증)-R&D-상용화’ 전주기 지원 강화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1차 시행계획」을 12일(월)공고하고, 1월 29일(목)부터 2월 12일(목(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내 분산되어 있던 기술이전 및 구매연계 과제를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로 통합·신설한 것으로,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과 수요 기반의 R&D를 정합성

문체부, 2026년 박물관·미술관, 문화로 경제가치 창출하는 핵심 성장산업으로 키운다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400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장, 박춘순 해든뮤지엄 관장,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박물관과 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김은경 온

행정안전부, 공소청법안 및 중대범죄수사청법안 입법예고 실시

[뉴스스텝] 검찰개혁추진단은 10월 출범 예정인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내용의 공소청법안 및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각각 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의 입법예고를 실시(’26.1.12. ~ 1.26.)한다. 추진단은 공소청과 중수청의 차질 없는 출범을 위해, 신설기관 설치와 관련된 쟁점을 우선적으로 검토했으며,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