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통해 일자리 연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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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일 청·장년층 구직난과 중소업체 인력난 해소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전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통해 일자리 연결

[뉴스스텝] 일자리를 찾는 전주지역 청·장년층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한우물(볶음밥 제조업체) △㈜엄지식품(냉동만두 제조업체) △(주)폰드그룹(제조 및 도소매)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등이 참여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특히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업체들은 이날 현장 채용 및 면접 등을 통해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2회에 걸친 행사를 통해 청·장년층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Win-Win 할 수 있도록 구인 구직 매칭을 보다 내실있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는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로 구인 신청을 하면 맞춤 알선과 현장 면접을 통해 인력 채용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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