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디지털헬스 실증 성과 확산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5:55:34
  • -
  • +
  • 인쇄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 개최
▲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

[뉴스스텝]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6월 26일 ‘2025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기업의 제품 상용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웰트 정화영 팀장이 ‘DTx 실증과 사업화 추진 사례: 불면증’을, ㈜코어라인소프트 장세명 이사가 ‘AI의료기기 개발에서 실제 임상환경에서 실증의 중요성 및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품 상용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충권 교수가 최근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주요 내용과 시행규칙 및 가이드라인을 소개해 기업의 이해도를 제고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발표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진입하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현장에 함께 한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실증을 직접 경험한 기업의 생생한 사례와 신 제도 정보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하고 말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디지털헬스케어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실증과 제도 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케이메디허브는 공공기관으로서 실증뿐만 아니라 인허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총괄기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기관으로 참여한 본 사업은 ▲디지털 치료기기 ▲AI 기반 의료용 소프트웨어(SaMD) ▲웨어러블 기기 등 첨단 디지털헬스 제품을 대상으로 병원 기반 실사용 환경에서의 실증은 물론, 인허가, 제품 고도화, 임상 연계 등 후속 전략까지 통합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2월 2일 서귀포시 노인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전시 관람과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그린페블’과 함께하는 초콜렛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치유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새단장 개소식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새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민취업지원과장, 부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취업정보센터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됐다. 기존의 폐

무안 회산백련지, 동절기 하우스 황토맨발 건강길 개장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202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무안회산백련지 스마트팜 소공원 산책로 황토 맨발 건강길에 이어, 동절기에도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황토맨발 건강길’을 추가 개장했다.기존 황토 맨발 건강길(폭 2m, 총 500m)은 전 구간에서 아름다운 연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여름철에도 울창한 수목 그늘 덕분에 쾌적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