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건설기업 역량 강화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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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8일 신뢰기업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하도급 수주 확대 도모
▲ 지역 건설기업 교육 및 컨설팅

[뉴스스텝]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내 신뢰기업을 포함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실무자, 시군 건설산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낮은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인해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하도급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에스(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외주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 등록 절차와 기준을 설명했으며, 민간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체계와 상향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 민간 신용평가사인 나이스디앤비가 참여해 건설기업의 신용등급 평가 체계와 주요 평가 요소, 현금 흐름 등급 관리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기업의 하도급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기업이 협력사 등록, 신용등급 향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경험을 얻고 대형 건설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면서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중소 건설사, 국내외 대형 건설사와 꾸준히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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