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후반기 1년간 조례 제·개정 90건 심의·의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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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발의 44건·구정질문 및 5분발언 33건…실효성 있는 조례 집중
▲ 대구 서구의회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서구의회는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의정 성과를 발표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를 열어 총 9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구정 질문 및 5분 자유발언 총 33건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의원이 발의한 44건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아동보호구역 운영,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돌봄 통합지원, 어린이공원 및 놀이터 관리 등 제도도 정비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상기관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친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된 130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총 3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펼쳐 2025년도 서구 예산 5,930억 원을 심사·의결했다.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나서 서구 악취 저감 대책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간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최근 대구시에 방문 대구도시철도 순환선 구축 계획과 관련해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영수 의장은 “지난 1년은 주민의 삶에 밀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구민 중심의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의회는 도시철도 생활 시대에 대한 서구 주민의 염원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조기에 착공되도록 서구의회가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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