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원대학교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6:01:00
  • -
  • +
  • 인쇄
강원대학교 스마트원예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 양양군, 강원대학교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양양군은 11월 14일 오전 11시,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대학교 스마트원예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양양군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양군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창업농 육성과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양군과 강원대학교 사업단은 상호 협력하에 향후 5년간 스마트팜 창업농 지원 및 교육·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 사업단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영농창업특성화대학’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사업단장인 정천순 교수(원예과학전공)의 주도하에 스마트농업 분야를 선도할 예비 창업인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사업단은 매년 농업생명과학대학 1학년 학생들을 선발하여 4년 동안 선도농가 및 창업가 특강, 자격증 교육, 국내외 현장 실습, 기술 교육, 동아리 활동,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임대형 스마트팜 및 비축농지 사업과 연계해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상기후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신성장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체계적인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창업농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군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군은 신농업 스마트팜 추진과 지역 활력화를 통한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