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2025. 생명존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통합 캠페인 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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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릉초, 충주 중산고, 충주 성남초 참여
▲ 생명존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통합 캠페인 주간

[뉴스스텝]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일 충주 금릉초를 시작으로 4일 충주 중산고, 5일 충주 성남초까지 1주일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통합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의 생활교육팀, 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특히 4일에는 충주 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Wee가 함께 한 Day!'라는 주제로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피켓을 통한 캠페인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위기 상황에 처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은 '나쁜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놀이형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힘든 감정 딱지치기 교구를 통한 활동은 평소 감정상태와 분노,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스트레스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생활교육팀은 충주경찰서와 함께 사이버 폭력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및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통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히 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부터 위(Wee)프로젝트 교육부 시범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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