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에서 새만금산단 매력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4:15:07
  • -
  • +
  • 인쇄
10월 15~17일 첨단소재 글로벌 기업 대상 새만금 투자환경 홍보
▲ 전북자치도,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에서 새만금산단 매력 선보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에 참가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소재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 산업 전문 박람회로, 10,368㎡ 규모 전시장에서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이 중 37개는 해외기업으로 구성되는 등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투자여건, 인프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RE100 산단 지정을 추진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갖춰 글로벌 기업의 ‘탄소중립 생산기지’로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R&D 지원 등 강점을 함께 부각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인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행사에 앞서 홍보 브로셔, 영상, 기념품 등을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하고,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해 투자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량화 소재, 복합재료, 고기능 플라스틱 등 첨단소재 전 분야의 최신 산업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전북도는 새만금의 우수한 입지 경쟁력과 에너지 인프라, 확장 가능성을 적극 알리며 기업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첨단소재산업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새만금 국가산단의 우수한 입지와 투자 여건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첨단소재 분야의 유망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새만금을 첨단소재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새만금 국가산단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천안서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눈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로 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일본 명문대, 달성에 오다!

[뉴스스텝]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