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눈에도 말끔한 강릉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5:55:25
  • -
  • +
  • 인쇄
제설 장비 및 인력 신속 투입
▲ 밤사이 내린 눈에도 말끔한 강릉시

[뉴스스텝] 17일 새벽 1시 강릉평지에 대설경보가 발령되어, 강릉시가 다시 한번 신속한 제설 활동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6일 오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여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했다.

16일 오후 8시부터 유니목 2대, 덤프 6대를 투입하여 25개 주요 노선 및 이면도로에 제설제를 신속히 살포했다.

17일 오전 4시에는 도로과 장비 10대와 읍면동 제설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고, 오전 7시 50분부터 시청 전 직원이 투입되어 읍면동 버스정류장, 인도 및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한 결과 현재 강릉시 내 대로변은 말끔히 제설된 상태이다.

17일 10시 기준 강릉지역 적설량은 ▲강릉평지 13.6cm ▲경포 12cm ▲연곡면 20.7cm ▲북강릉 20.9cm ▲성산면 24.1cm ▲왕산면 27.8cm ▲옥계면 19.1cm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가로 눈 예보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