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민․관협력 강화 워크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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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뉴스스텝]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횡성군수, 민간위원장 박성길)는 19일~20일 양일간 충남 예산군 일원에서 대표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9개 읍․면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2월 중 실시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과 5개 실무분과 위원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통합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군과 읍․면 전체 위원들이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2020년부터 4년 연속 지역복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 직접‘보고 듣고 배우는’ 현장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윤석 민간위원장이 직접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또 사무국장과 팀장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의 실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협력 특화사업 및 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각각 교육을 진행했다.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 김명기 횡성군수는 민선8기 횡성군 사회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특강과 함께 위원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박성길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에 대한 협의체 위원들의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탄탄한 민․관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에 필요한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횡성군에 맞는 복지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데 소중한 배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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