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6:00:11
  • -
  • +
  • 인쇄
농업 현장을 찾아가는 실습 중심 기술 교육 추진
▲ 곡성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뉴스스텝]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9일까지 총 10회, 47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블루베리, 만감류, 딸기 등 품목별 재배 기술, 농업용 드론 운용, 농기계 안전교육 등 영농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들이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선도 농가를 방문해 우수 농업 사례를 배우고, 6차산업 및 치유농장 견학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은 매년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농업 창업과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기반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 실용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