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청 |
[뉴스스텝]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9일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급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찾아가는 급식꾸러미 지원은 청소년들이 평소 선호하는 조리식품들로꾸러미를 구성해 직접 전달했으며, 센터 내방 및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청소년들의 근황과 생활환경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학교밖청소년급식지원사업은 체계적인 학교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관내 식당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기호와 영양 상태를 고려한 간편식과 조리식품 등으로 급식꾸러미를 구성하는 방법으로지원하고 있다.
급식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평소 좋아하던 반찬으로 저녁 밥상을 차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동구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급식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 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급식꾸러미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근황과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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