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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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펼쳐진 치열한 경쟁, 우승은 부산 바라쿠다팀
▲ 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성황리 종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해구 진해명동마리나항만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 및 임원 200여 명을 비롯해 진해에서 봄 바다를 만끽하려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4일 안전검사 및 계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 2개 부문(코스탈, 인쇼어레이스)에 대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루저요트 승선체험, 전마선 타기 등 해양레포츠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관람과 함께 해양레포츠의 묘미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3일간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 바라쿠다팀이 1위, 창원 티키타카팀이 2위를, 통영 팬텀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알로아 바나나팀이 4위, 울진 후아팀이 5위를 기록하며,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여 진해만이 경기하기에 최적인 장소와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서의 창원을 알리는 촉매 역할도 톡톡히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선수 및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하여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함께 바다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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