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주택 침수 피해 가정 방문 ‘위로와 희망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5: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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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운산면, 음암면 주택 침수 피해 본 시민에게 구호 물품 전달
▲ 8월 1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운산면, 음암면에 거주하는 시민을 만나 주택 침수에 대한 위로의 말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뉴스스텝]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1일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시민을 만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운산면과 음암면에 거주하는 피해 시민에게 각계각층으로부터 전달받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7월 30일 기준 주택 침수가 확인된 146가구에 지정 기탁받은 냉풍기를 비롯한 전자제품, 쌀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가구에는 긴급 구호비 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주택 침수로 인해 가정 내 가전제품 고장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물품이 기부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사)선한청지기 (재)극동방송, 에코솔루션,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 등은 침수 피해를 본 시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전자제품을 비롯한 물품 등의 기부 금액은 총 4억 5천여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시는 기부된 물품의 적기 지원을 위해 4개 반을 편성, 피해 가구를 방문해 상황을 조사하고 필요 물품을 전달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상심이 큰 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가진 역량을 결집해 시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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