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스프링피크 대비 자살예방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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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봄! 자살예방 골든타임, 지금이 중요합니다
▲ 안전보안관(홍보)

[뉴스스텝]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위험신호 스프링피크(Spring Peak) 시기를 맞아 자살예방 홍보활동과 고위험 지역 관리사업을 집중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5월에는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심리적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봄철 스프링 피크 시기 이외에도 경남의 지역적 성향에 따라 하반기(8~10월)에도 자살 고위험 시기 예방 활동과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우울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포스터 배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살 위기 상담번호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고위험 지역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캠페인 활동 ▲마을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한 지역 자살 예방 안전 활동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사천행복 안심버스 개인상담 및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현재 관리 중인 고위험군 대상 안부 문자발송 등 사례관리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활동과 교육, 상담을 통해 사천시의 자살 분야 안전지수를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관리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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