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강소특구 3개사,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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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잼스, 연구소기업 ㈜코마이크로시스템즈, 로아블랑㈜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전경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진주강소특구 소재 연구소기업 3개사가 ‘2024년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특구 R&BD사업’은 출연연, 대학, 전문연 등으로부터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 및 연구소기업에 이전기술의 상용화 및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기업 전주기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의 참여기업 ㈜잼스와 연구소기업 ㈜코마이크로시스템즈, 로아블랑㈜ 등 3개사이다.

㈜잼스는 2022년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어 현재는 항공기 부품 가공, 치공구 제작 그리고 협동로봇 가공 분야에서 고속 성장하며 첨단기술기업으로 전환을 검토 중이다.

㈜코마이크로시스템즈는 2023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초음파 어레이를 이용한 제스처 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스마트 초음파 수위측정기를 개발했으며,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 즉시 연동 가능한 장점을 내세워 가전제품, 산업용제품, 의료용기기 등의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아블랑㈜은 2023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한 비건 기능성 패치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여 비건 화장품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소기업의 총사업비는 6억 원으로 협약일로부터 12개월간 과제별 2억 원 이내를 지원한다. 공공기술 이전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과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신사업 진출을 위한 R&BD(제품화·양산화) 과제를 지원하며, 기술적 타당성 검증, 시험·분석·평가, 기술 패키징, 국내외 표준 인증, 양산 기술 개발, 마케팅 기획 등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4년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에 진주강소특구 참여기업들이 선정되어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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