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신속 재해복구, 관광인프라 확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5: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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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상관면 연초방문… 마을버스 운행‧상관저수지 활성 등 계획 밝혀
▲ 유희태 완주군수 “신속 재해복구, 관광인프라 확충”

[뉴스스텝] 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운주면과 상관면을 각각 찾아 재해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교통편익 증진, 관광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15일 오전 운주면을 찾은 유 군수는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먼저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중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은 완주군은 현재 장선천, 괴목동천, 운주 생활체육공원, 소하천 12개소의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선천과 괴목동천은 오는 2027년까지 복구사업이 진행되며, 운주 생활체육공원과 소하천 12개소는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하반기 중 고산북부권(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에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상관면은 상관저수지, 상관 편백숲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한다.

상관저수지 둘레길과 힐링공원을 내년도까지 조성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오토캠핑장, 정수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220여 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있는 상관편백숲은 올해 100여 대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편백숲 쉼터 내에 화장실 리모델링과 증축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편익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완주 자전거 도로망 구축 노선에도 상관면을 포함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 우리 완주군은 큰 재난을 겪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성원 덕분에 차근차근 복구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며 “재해복구와 교통,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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