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선착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5: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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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하세요!
▲ 남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참여자 50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 등으로 6개월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포항시 거주자 또는 포항시 내 직장을 둔 직장인이며,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이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와 연계된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신체활동 관리, 식습관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초기, 중간, 최종 총 3번의 검사(혈액검사 및 신체 계측, 건강상담)를 통해 각 결과를 비교해 대상자의 건강행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들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해 전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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