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6:00:40
  • -
  • +
  • 인쇄
민·관이 함께 만드는 1회용품 ZERO 도시 실현
▲ 진천군,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 개최

[뉴스스텝] 진천군은 지난 7일, 12일 2회에 걸쳐 초평면,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를 개최했다.

‘자순씨가 갑니다’의 자순씨는‘자원순환 씨앗’이라는 뜻으로, 쓰레기 불법소각과 투기 등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환경 교육이다.

지난 2015년부터 전문 강사가 직접 관내 마을에 찾아가 자원순환 마을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 변화, 가정별 소각 통 수거의 올바른 방법 교육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자순씨가 갑니다! 찾아가는 환경축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병뚜껑 열쇠고리, 스칸디아모스 액자, 커피박 냉장고 탈취제,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또한, 안 입는 청바지를 큰 시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일상에서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1회용품 ZERO 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