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광도천에 참게 치게 방류 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5:50:49
  • -
  • +
  • 인쇄
소하천 수질 개선과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참게 3만 마리 방류
▲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광도천에 참게 치게 방류 행사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환경보전사업의 민간사업자인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회장 정복근)에서는 지난 21일 광도면 광도천에 참게 3만 마리를 방류하는 자연환경보전 행사를 실시했다.

참게 치게 방류사업은 소하천 오염방지와 수질개선을 위해 민간단체인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자연환경보전사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통영시의원, 통영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게 치게는 0.7cm이상의 토종 동남참게로 바다, 강, 하천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가을철 산란기가 되면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을 지닌 갑각류로 약 1 에서 2년 후에는 어미 게로 성장해 수국꽃과 더불어 광도천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규 통영시 환경과장은“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힘쓰는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통영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