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오는 23일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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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개요‧과정‧평가항목 등 정보 제공…가족친화경영 무료 컨설팅도
▲ 광주광역시청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친화인증심사원(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2시 본부 대강당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교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 심사 개요, 심사 과정, 평가항목 등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경영 무료 컨설팅도 실시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 ‘가족친화인증-인증설명회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문의는 가족친화인증사무국 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로 하면 된다.

광주지역에는 지난해까지 총 140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조달청 물품‧용역 적격심사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중앙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사업 우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가점 부여, 일반용역적격 심사 신인도 가점 부여,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을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혜택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 ‘인증기업 인센티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인증은 저출산 고령사회 시대에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상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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