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의 희망찬 내일(My Job) 만들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5:55:57
  • -
  • +
  • 인쇄
대전교육청,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성료
▲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의 희망찬 내일(My Job) 만들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21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기업 취업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4학년도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채용박람회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한 대전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직업계고 취업 희망 학생들과 우수기업의 매칭을 통한 채용 면접과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채용설명회, 일자리 관련 정책 설명 등이 운영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대전시에서 후원하며 채용 면접 업체 36개, 공공기관 채용 안내 7개 기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 9개 기관 등 총 52개 기업 및 기관과 대전 관내 12개 직업계고 2,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특성화고 일타강사 강승구 대표의 특강, 직업계고 우수 졸업생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취업 컨설팅, AI 모의면접 체험, VR 미래직업체험, 퍼스널 컬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36개의 회사가 참여한 채용 면접에는 158명의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이 사전 신청하여 면접이 진행됐으며, 최종 합격 여부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인생 경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관심있는 업체와 기관의 채용 설명을 통해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을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면접 참여한 업체에 합격하여 취업에 성공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는 지역의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기업 정보 습득 및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직업계고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많은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에게 질 높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