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6:01:01
  • -
  • +
  • 인쇄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전반 논의
▲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전반 논의

[뉴스스텝] 통영시가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한산대첩광장, 강구안 문화마당,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 일원에서 ‘쌍룡의 비상 ; 구국의 통영바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읍면동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전국모범운전자회통영지부, 통영시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고회는 축제의 주관기관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준비상황 보고, 질의응답, 시장 및 의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방안, 교통 및 안전 대책, 혹서기 더위 대비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여름철 대표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이번 보고회에 나온 내용들을 반영해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강조하며 “경찰, 해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계층별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성장하는 지역 대표축제의 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EDM 워터밤, 플라이보드 워터 미디어쇼, 청소년 댄스대첩, 한산대첩 재현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중에 KBS 전국노래자랑 통영시편 본선과 경남 최대 규모의 제1회 투나잇 통영 불꽃쇼를 병행 개최해 차별화를 강화함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필리핀 교원, 전북서 디지털 교육 역량 길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 디지털 분야 선도교원을 초청, 오는 30일까지 ‘2025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필리핀 교원의 AI 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필리핀 교원들은 △AI·로봇 기반 교수학습 체험 △스마트 교실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어르신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뉴스스텝] 9월 23일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생신이 다가오는 1인가구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미역국, 밥, 불고기, 잡채, 전, 떡, 과일, 꽈리멸치볶음 등을 고삼면에서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30여 가구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고삼면 새마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지급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명절수당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중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만 명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와 이주여성 피해자를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