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익산 만든 우수 기부기업에 '감사의 마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6:00:17
  • -
  • +
  • 인쇄
주요 기업 9곳에 감사패와 사랑의열매 기념품 전달
▲ 주요 기업 9곳에 감사패와 사랑의열매 기념품 전달

[뉴스스텝] 익산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주요 기부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연중모금'과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주요 기부기업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기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수상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수상하는 9개 기업 중 이날 전달식에는 △㈜아톤산업 △㈜우신피그먼트 익산지점 △㈜이삭농산 △원광새마을금고 △에이치엘만도㈜ 5개 기업이 참석했다.

김영희 국장은 "여러 기업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 안전망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큰 힘을 보태주신 모든 기부자와, 늘 함께해주는 익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일반 성금이 전년 대비 145.8% 증가해 전북도 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와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기관 직원이 참여했으며,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도서 ‘내 마음의 B컷’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해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서 후 토론모임을 진행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자

세종시 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노호 카페, 신설집, 스테이인터뷰 노호, 진성민속촌 부강본점(대표 박인천), 파리바게트 세종부강점(대표 이현숙)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착한가게를

시흥시,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화ㆍ수요일 생활터 중심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정왕동 동남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 검진과 정신건강 상담까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하반기부터는 치매안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