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전략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5:50:48
  • -
  • +
  • 인쇄
심덕섭 고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기울여
▲ 고창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전략회의‘ 개최

[뉴스스텝] 심덕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수가 ‘2025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

심 군수는 오전부터 고창군 부서장들과 함께 일제 출장을 나가 중앙부처 공무원을 방문했다.

먼저, 심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을 찾아 총사업비 360억원 규모의 ▲‘쌀 소재 산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심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안세창 국토정책관과 면담을 진행하며 총사업비100억원 규모의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2단계 사업’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서해안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구시포항과 명사십리 일원에 야간경관시설과 휴게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끝으로 행안부를 방문한 심 군수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만나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지역 현안인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고창군은 한빛원전과 직접 경계를 맞대고 있고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함에도 원전이 소재하지 않아 조정교부금을 받지 못하는 실정을 설명하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지역 방재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내년도 재정긴축 기조 속에 국가예산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시로 현지 전략회의를 열고 고창군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부처 공무원을 만나서 더 많은 고창군 현안 사업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