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생태문화교육 ‧ 유아교육 발전 방안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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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 유아교육진흥원 찾아 현안 공유
▲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코딩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활동을 참관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대중교통, 기관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현장의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살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설립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 인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생태적 가치를 구현하는 핵심 공간이다. 학생들에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미래 유아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 꿈 키움 단체체험 ▲ 행복키움 문화예술 체험 ▲ 사랑 키움 가족 체험 ▲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하는 ‘놀이 아카데미’를 비롯해 교원 직무연수,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 키움 문화예술 체험은 진흥원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도서·벽지 지역 유치원에 찾아가는 보호자 교육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 대상 원격 연수를 개설해 편의성도 높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유아기에는 놀이를 통해 배움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 창의성, 그리고 균형 있는 성장이 가능하다.”며 “유아교육진흥원이 전남 유아교육의 중심지로서 학생, 교직원, 보호자 모두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생태교육과 유아교육에서 지역의 특성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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