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화’ 상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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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들의 실화를 담은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학생·학부모·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 대구시교육청,‘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화’ 상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영작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숨어 있는 역사 속 인물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러닝타임은 약 103분이며, 상영 장소인 대공연장은 1,400석 규모로 대규모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영화 상영 행사는 광복 80주년 및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티켓은 상영 당일 현장에서 배부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사전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일반 시민은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보훈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참여해 잊혀진 영웅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 영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평화와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적으로 확장된 통일·평화 의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잊혀진 영웅들을 재조명하고, 그 희생에 깊이 감사하는 교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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