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도민안전실 소관 추경예산안 심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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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에 맞지 않는 사업내용 지적, 추진근거와 사업명에 맞는 사업내용 반영 요청
▲ 전라북도의회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7일 제409회 임시회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방사능 방재 물품 지원 사업과 관련해 내구연한이 지난 방재 물품들을 제대로 재정비해 향후 방사능 방재 물품의 보관 및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재알림 기능 재난예경보 스마트폰 앱 시범운영 사업과 관련해 단방향 방송은 인지율이 높지 않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지역과 연동할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서 앱에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사업 관련 작년과 올해 선정 대상 지역이 중복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추가적으로 선정 지역을 늘려서 사업이 여러 지역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추진근거에 맞지 않는 사업내용과 사업명을 지적하며, 국가 공모사업이라고 지켜보지만 말고 도민안전실에서 주체의식을 가져 사업명에 맞는 개선모델과 관련된 내용들을 사업 내용으로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재난상황실 무정전 전원장치 교체 사업과 관련해 전원장치의 유지·보수를 통해 관리를 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정말 필요하고 중요했다면 사전 집행을 통해서라도 집행했어야 했다고 질타하며, 전원장치의 문제점과 교체 원인을 파악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원전 구역이 5km에서 30km로 늘어나면서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더욱 많아진 점을 언급하며, 도민안전실에서 지속적으로 원전에 대해 파악하고 건의할 부분은 건의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리 감독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수봉 의원(완주)은 재알림 기능 재난예경보 스마트폰 앱 시범운영사업과 관련해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 내용은 좋지만 취약계층이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 방법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재난상황실 망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설명 없이 긴급하게 추경에 편성한 점을 지적하며, 구축사업을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면 간단한 자료를 만들어 자세하게 설명을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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