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 유기동물 관리 실태 현장 방문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6:00:50
  • -
  • +
  • 인쇄
유기동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지원 필요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 유기동물 관리 실태 현장 방문 간담회

[뉴스스텝]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7일 오전, 시 관계 부서와 함께 온양읍에 있는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유기동물 보호 실태 확인 및 보호센터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대길 의원은 '동물보호법'과 '울산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울산광역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의 근거 법령에 따라 울산시는 유기동물 보호와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동물 등록과 관련, 개(犬)는 의무 등록 대상이고, 고양이 등록은 자율적인 선택이라며, 동물 유실 방지를 위해 신규 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반려견(개)과 반려묘(고양이)의 전국 등록 현황은 2021년 278만 마리, 2022년 305만 마리, 2023년 328만 마리로 2022년 대비 7.6% 증가했다며, 강대길 의원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울산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약 70,400마리(두)이고 반려묘는 700마리(두)로 파악되나, 이는 등록하지 않고, 가정이나 거리를 떠돌고 있는 개와 고양이는 제외한 숫자로 이를 포함한다며 더욱 많을 것이라 했다.

덧붙여 강대길 의원은 울산시의 개, 고양이 등 유기동물 현황은 지난 4년간(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약 2,900두이고, 입양률은 평균 20%로 2021년 30%(약 820두)에서 2024년 16%(약 430두)로 떨어졌다고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유기동물을 신고하면 관련 기관이 구조ㆍ치료하여 주인에게 돌려보내거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관하여 보호하고 새로운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유기동물 관련 기관은 2024년 한 해 개, 고양이 등 약 2,890마리를 보호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비영리기관 1곳과 구·군별 10개 동물병원이 유기동물을 보호ㆍ관리하고 입양비 지원, 입양문화 캠페인 등의 사업추진으로 유기동물 발생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포획ㆍ구조 인력 지원, 야간에 응급치료가 필요한 동물 치료와 보호 중인 동물들의 위생 등 환경개선과 입양 활성화 등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동물보호, 동물병원, 분양센터 등의 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건의한 사항이 반영되거나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대길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유기동물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며, 울산은 관련 조례에서 개, 고양이 등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을 ????반려동물???? 규정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울산시는 동물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 향상,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쾌적한 주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유기동물 보호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강대길 의원은 유기동물 관리는 시의 역할도 중요하나, 구ㆍ군과의 협조도 필요한 사항이라며, 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조하고 유기동물 인식 개선을 위하여 비반려인 대상의 교육이나 사업 강화, 반려견 입양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취약 어르신 돌봄 강화” 대전 대덕구, 5개 수행기관 최종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확정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 절차는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한 뒤,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수행 능력을 종합 평

대구 중구, 2025 자원봉사대학·대학원 졸업식 개최… 62명 수료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14기)·대학원(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5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3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의식 강화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대학에서 운영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학

울산중구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 개최

[뉴스스텝]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정태식)가 11월 29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사)울산중구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서 참석자들은 기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