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 위한 ‘천안시티FC다문화축구교실’ 발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5:50:26
  • -
  • +
  • 인쇄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진행
▲ ‘천안시티FC다문화축구교실’ 발대

[뉴스스텝] 천안시는 지난 19일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천안시티FC다문화축구교실’을 발대했다고 밝혔다.

축구교실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학교생활에 안정적 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명원 천안시티FC 단장과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협력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다문화자녀 축구교실 자녀의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축구교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천안시티FC소속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친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다문화자녀 축구교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은 천안시와 천안시티FC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자녀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과장은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교류와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