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 이전 건립 준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5:50:28
  • -
  • +
  • 인쇄
▲ 영동군용화면 재활용 선별장, 이전 건립 준공식 개최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이 새롭게 이전했다.

기존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은 도로구역에 위치해 청소차량 진·출입 시 위험할 뿐만 아니라, 장소도 협소해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용화면은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 용화면 월전리 631번지 일대에 △선별장 △창고 △휴게실 등 연면적 608㎡(184평) 규모로 지난달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선별장은 1톤 호이스트 크레인을 설치해 중량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으며, 간이휴게실도 배치됐다.

창고 건물에는 즉시 배출하기 어려운 재활용품이나 대형폐기물을 보관할 예정이다.

휴게실 건물도 별도로 설치했으며, 남·여 휴게실로 분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용화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내 최대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으로 건립된 것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화면 관계자는 “근무자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고, 증가하는 폐기물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 영세기업자금 100억 확대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뉴스스텝]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 변경 및 2회추경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 100억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변경은 영세기업일자리안

울산시의회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울산에서 열려

[뉴스스텝]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 제6차 정기회’가 9월 18일 울산에서 열렸다.이번 정기회는 서생면에 위치한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에서 개최됐으며, 영남권 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영남권 시·도 관광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간절곶 일대와 FE01 내 정크아트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활동을 진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 ‘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개최

[뉴스스텝]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울산 마더스병원 고담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실태와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중독 관련 정보와 대응 전략을 소개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