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5억 9천 7백만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5: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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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등 8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52개 단지 선정
▲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 장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이달 18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해 8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52개 단지에 5억 9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선정 내용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 대아아파트 단지 등 12개 단지에 2억 3천8백만 원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으로 월평타운 등 98개 단지에 1억 2천4백만 원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으로 가람아파트 등 4개 단지에 3천4백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으로 위너스빌 1차 등 2개 단지에 4천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사업’으로 은초롱아파트에 2천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관저더샵 등 20개 단지에 9천만 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둥지아파트 등 2개 단지에 1천1백만 원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으로 관저어반힐스 등 13개 단지에 4천만 원이다.

서구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161개 단지의 신청을 받고 서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CCTV, 자전거 보관대,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작년까지 12년간 총 217개 단지에 2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처음 지원하는 신규사업인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매칭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목적은 공동주택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로 인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으며, 이에 따른 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가구당 연간 3,600원 이내 지원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관리비 절감과 함께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추가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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